충남도청 비정규직 노조 15일 출범

2013-02-13     이석호 기자

충남공공노조 충남도청지부는 오는 15일 예산 덕산 세심천호텔 회의실에서 노조원과 도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공공노조 충남도청지부는 도 본청과 사업소에 근무하는 사무보조원, 도로보수원, 시험보조원 등 비정규직 무기계약 근로자 80여명으로 구성됐다.

지부는 그동안 충남도와 무기계약직들의 처우개선과 차별해소 등을 위한 협상을 마무리 짓고 14일 단체협약을 체결하며 조만간 임금인상을 위한 협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출범식에서는 초대 지부 집행부도 선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