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의료급여 사례관리 공모전 최우수 지자체

‘의료급여 특화사업’...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 재정 안정화 기여

2016-11-18     한남희 기자

[굿모닝충청 한남희 기자]대전 서구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16년 의료급여 사례관리 공모전’에서 구 특화사업인 ‘장기입원 사례관리 의료기관 협력사업’으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 수준 향상과 사례관리기법을 현장에 적용한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것으로 전국 38개 지자체가 응모했다.

‘장기입원 사례관리 의료기관 협력사업’은 질병 치료목적이 아닌 장기입원자에 대한 기존의 제재방식에서 ▲수급자에게는 자기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자원연계를 해주고 ▲협력 의료기관에는 심사평가원 연계 면제 인센티브를 줘 보장기관과 의료기관, 수급자를 협력 관계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퇴원에 대한 부작용을 방지하고, 의료급여 적정이용 및 재정 안정화에 기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