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주변도시’도로건설에 1226억원 투입

2017-01-18     신상두 기자

행복도시건설청, 올해 광역도로망 확충 가속화

공주연결로 1구간 연내 완공...부강역-오송 연결로 1분기에 착공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기자] 행복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건설청)이 세종시와 인근도시를 연결하는 광역도로망 확충에 가속도를 붙인다.

건설청은 세종시 신도심(행복도시)과 주변도시와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올해 광역도로 건설예산 1226억원을 투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금년중으로 ‘공주연결도로1구간’을 완공하고, 현재 공사 중인 ‘청주공항’과 ‘오송~청주1구간’은 2018년 완공에 차질이 없도록 공사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부강역’과 ‘오송~조치원’, ‘공주2구간’ 연결도로 등 3개 사업은 1분기 안에 착공 하고, ‘외삼~유성복합터미널’과 ‘오송~청주2구간’은 설계를 적기에 마친 후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김용석 기반시설국장은 “행복도시의 발전을 중부권의 발전으로 확대하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광역도로망의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광역도로를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