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광역치매센터-대전평생학습관, 치매 예방 위해 ‘맞손’

20일 대전 치매 예방 및 교육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17-01-20     남현우 기자

[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충남대병원이 대전 치매 예방 및 교육을 위해 발벗고 나선다.

충남대병원 대전광역치매센터는 20일 대전평생학습관과 ‘대전 지역 치매 예방과 교육사업에 대한 상호협력’의 취지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대전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 이날 업무협약에서 양 기관은 치매예방 교육지원과 치매인식개선사업을 우선 업무로 선정, 이를 위한 협력과 공조를 약속했다.

충남대병원은 더불어 치매예방 인지프로그램과 ‘두근두근 뇌 운동’ 강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대전시 치매관리 사업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전광역치매센터장을 맡고 있는 신경과 이애영 교수는 “기관협약을 통해 지역 내 치매예방교육에 대한 기회와 접근성 확대가 기대된다”며 “치매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예방교육에 참여해 ‘치매 걱정 없는 대전’을 이룰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치매 정보 및 교육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광역치매센터(홈페이지 daejeon.nid.or.kr, ☎042-280-8965~9)나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