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7-30일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반 운영

2017-01-22     황해동 기자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달 27일부터 30일까지 시와 보건소에서 비상근무체제(6개 반, 48명)를 유지하고, AI 인체감염대책반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충남대학교병원과 건양대학교병원을 비롯한 10개 응급의료기관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또 당직 의료기관 457개소 및 휴일 지킴이 약국 508개소를 지정 운영한다.

설 연휴에 운영하는 응급의료기관 등의 현황은 25일부터 대전 응급의료지원센터 www.e-gen.or.kr, 시·자치구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국번 없이 ☎11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송진만 시 보건정책과장은 “AI 인체감염 예방을 위해 대책반을 운영한다”며 “축산농가 또는 철새 도래지 방문 자제,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야생동물 살처분 관련 작업 참여 후 10일 이내 열이나 근육통,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