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대전세종지사, 취약계층 청소년 교복 구입비 지원

2017-01-23     이호영 기자

[굿모닝충청 이호영 기자]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회장 정상철)는 23일 대전세종지역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교복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해 10월 천안 독립기념관 단풍나무 숲길에서 열린 ‘제6회 희망풍차 행복나눔 걷기대회’ 참가자들의 후원금과 대전·세종 교육청을 대상으로 전개한 ‘희망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 1152만 원을 통해 추진된다.

교복 지원 대상은 각 시교육청이 산하 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아 적십자 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됐으며, 총 36명의 취약계층 학생에게 32만 원씩을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