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카드뉴스] 임신부를 위한 식품안전 이것만은 피해주세요 ①

임산부 영양·식생활 정보

2017-02-18     김진영 기자

 [굿모닝충청 김진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특별한 영양관리가 필요한 임산부들이 균형 잡힌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임산부를 위한 영양·식생활 정보를 제공했다.

단순 영양 자료뿐 아니라 구체적인 식품 선택 요령 및 임산부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행동요령 위주로 구성하였다.

특히 임신성 고혈압, 임신성 당뇨 등 건강상의 문제, 임신 중 환자의 식사관리 등 임신부의 건강·질병까지 고려해 종합적인 부분을 카드뉴스로 받아 시리즈로 연재한다.

날것, 덜 익힌 육류 및 가금류(생선회, 육회, 초밥, 게장 등)
날것 또는 덜 익힌 식품은 기생충 및 식중독에 쉽게 노출될 수 있으며 소화장애를 유발한다. 임신중에는 가열조리를 통해 충분히 익혀 먹는 것이 좋다.

살균처리하지 않은 생우유 및 유제품
살균처리하지 않은 생우유와 유제품은 목장이나 해외여행에서 접할 수 있다. 이런한 식품은 세균을 포함하고 있어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치즈의 경우 곰팡이로 숙성시킨 브리치즈, 까망베르치즈, 고르곤졸라치즈 등은 리스테리아균이 쉽게 발생하는 치즈 종류로 피하는 것이 좋으며, 그 외에 체다, 파마산, 모짜렐라, 리코타, 크림치즈와 가공치즈는 섭취해도 된다.

덜 익은 달걀이 포함된 음식
달걀이 덜 익었을 경우 살모넬라와 같은 식중독균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달걀은 완전히 익혀서 먹는 것이 좋다.덜 익은 계란후라이, 오믈렛, 에그타르트, 푸딩, 날달걀로 만든 소스류 등을 조심해야 한다.

새싹채소 및 무순
새싹채소나 무순은 오염된 물로 재배 또는 세척된 경우 식중독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