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 ‘잘 가르치는 교원’ 육성 강화

NCS전담교원 12명 영국 직업교육 훈련 프로그램 연수

2017-02-20     신상두 기자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한국영상대(총장 유재원)가 교원들의 ‘가르치는 능력’ 향상을 위해 나섰다.

이 대학 NCS(국가직무능력표준)전담교원 12명은 최근 서울 소재 유진인재개발원에서 영국의 직업교육에 대한 ‘직무역량 기반 직업교육연수’를 받았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 특성화전문대학육성(SCK)사업의 일환으로 3일간 (13일~15일) 진행됐으며 참가자 전원이 ‘BRITISH COUNCIL KOREA VOCATIONAL TEACHER TRAINING PROGRAMME’ 인증을 받았다.

교육은 영국의 Westminster Kingsway College에서 공인된 평가자 2명의 강사가 맡아 평가 원칙의 이해와 평가의 실행, 교육안 작성과 과제 제시, 과제와 평가 의 내용으로 운영됐다.

이은순 NCS지원센터장은 “NCS 교육과정의 수립과 운영의 핵심은 교수법 개발과 평가의 체계성에 달려있다”며 “이번 연수는 우리대학 전임교원들의 직무기반 수업설계와 평가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또, 유재원 총장은 “직업교육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수업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체계적인 교수설계에 따른 평가가 중요하다”며 “체계화된 직업교육의 발전을 위해 직무향상과정을 강화할 것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