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안전도시연구회, 자문연구단 운영한다

23일 간담회, 경찰행정학과 교수들 참여… 대학생 모니터단도 구성키로

2017-02-23     황해동 기자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시의회 안전도시연구회 자문연구단이 구성, 운영된다.

10명의 대전시의원이 참여하고 있는 안전도시연구회는 23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안전도시연구회 범죄 예방 자문연구단 간담회를 열고 지역 대학 경찰행정학과 등 관련 교수들로 자문연구단을 구성, 운영키로 했다.

자문연구단은 셉테드기법에 기초한 생활안전, 범죄 예방 기본계획 수립 등에 대한 연구를 공동 수행하고 경찰행정학과 등 대학생들로 ‘대전시 대학생 범죄 예방 모니터단’(가칭)을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

안전도시연구회에 참여하고 있는 김동섭 의원은 “자문연구단 운영으로 안전에 대한 체계적 대안들이 정책으로 연결돼 시민이 안전한 대전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곽대훈 충남대 교수, 박미랑 한남대 교수, 이상훈 대전대 교수, 황문규 중부대 교수, 유재두 목원대 교수를 비롯해 심국보 경찰 CPO팀장, 이형복 대전·세종연구원 박사, 이광진 대전경실련 처장, 정기현·구미경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