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난새 해설이 있는 음악회’ 16일 세종 온다

2017-02-24     신상두 기자

세종시문화재단 기획공연 저녁 7시반 정부청사 대강당서

오페라‘카르멘’ 하이라이트·차이코프스키 ‘비창‘ 등 연주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가 다음달 세종을 찾아온다.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은 3월의 기획공연으로 금난새와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무대를 마련한다.

이번 음악회는 16일 저녁 7시 반 정부청사 대강당에서 펼쳐질 예정.

연주는 ‘하바네라’ ‘집시의 노래’ ‘투우사의 노래’ 등 오페라 <카르멘>의 하이라이트와 ‘겨울날의 환상’ ‘비창’ 등 차이코프스키의 서로 다른 교향곡의 각 악장을 구성한 심포니로 이뤄진다. 아울러, 행사는 메조소프라노 백재은의 협연으로 90분간 진행된다.

지휘자 금난새는 이번 공연에서 재치 있는 해설로 클래식 음악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청중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공연신청은 3월 6일 오전 9시부터 예매전문 예스24사이트(www.yes24.com)를

통해서 가능한데, 전석 무료이나 수수료(1천원)가 발생한다.

자세한 문의는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sjcf.or.kr) 또는 전화(044-864-972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