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공개 전소미, 고충 토로 "어릴 적 코 낮추고 머리색 검게 하고 싶어"

2017-02-26     오유민 기자

[굿모닝충청 오유민 기자] 가수 전소미가 여동생 사진을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전소미는 26일 자신의 SNS에 "진짜 내 동생이지만 너무 이쁘다. 집에 오자마자 소미 립스틱 몇 개를 혼자서 바르더니 너무 이뻐서. 나도 모르게 사진을 찍었어요. 넌 커서 뭐가 되려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그녀의 여동생 에블린이 카메라를 응시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앞서 그녀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동생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우열을 가리기 힘든 두 사람의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캐나다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녀는 지난해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코도 낮추고 머리색도 검게 하고 싶었다. 그리고 난 옛날에 못생겼었다. 소아비만이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