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효문화뿌리축제 9월 22일-24일 개최

2017-02-26     황해동 기자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올해 대전 효문화뿌리축제가 9월 22일부터 3일 동안 진행된다.

대전 중구는 올 제9회 효문화뿌리축제를 기온과 야간공연, 타 시도 축제시기, 문중 참여 등을 고려해 9월 22일부터 사흘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올 축제를 위해 문중·문화·체험·전시행사 등 90여 가지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있다.

특히 기존 프로그램 중 관람객들의 발길이 많았던 프로그램과 효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접목할 방침이다.

개막행사 시간도 저녁 시간대로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박용갑 청장은 “대전 효문화뿌리축제가 3년 연속 국가 유망축제로 선정된데 이어 5년 연속 대전의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며 “청소년들이 효 문화를 체험하고 인성을 쌓으며 서로 배려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의미 있는 축제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