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교육감 "학년 초, 더 큰 관심 필요"

27일 월간업무계획회의서 "학교폭력, 학업중단 발생 않도록 최선" 당부

2017-02-27     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내포=김갑수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27일 “학생생활 지도와 관련, 3월과 5월, 8월말에서 9월까지가 가장 중요하다”며 “더 큰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지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오전 본청에서 열린 월간업무계획회의에서 “3월에 개교‧개원하는 유치원과 학교의 세밀한 추진 상황을 오전까지 보고해 달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특히 “학교폭력과 학업중단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신 학년 초에는 급식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식중독 예방에도 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계속해서 “천안지역 고교평준화 연수가 잘 끝났다. 146명의 담임선생들이 모여 이틀간 연수를 했는데 학부모들은 여전히 잘 모른다”며 “어느 시기에 고교평준화에 대해 설명을 해 드리는 것이 좋은지 해당 과에서 판단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