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송진 채취 피해 소나무 치유해야

2017-03-01     채원상 기자

[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아산갑)이 지난 28일 아산시 송악면 유곡리의 일제강점기 당시 송진 채취 피해 소나무 치유를 위한 대응을 촉구했다.

이날 지역현안 점검 자리에서 소나무 치유와 내년 3·1절 100주년을 기념해 행사를 국제 수준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안전행정부에 제안했다.

이어“아산시 숭악면 유곡리 봉곡사 인근에 일제강점기 당시 송진 채취를 위해 상처난 소나무가 방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제작하는 ‘송진 채취 피해 소나무 전국 분포도’에 아산시 송악면 유곡리 지역도 반드시 포함되고 소나무도 치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아직도 회복되지 않은 일제강점기 당시의 피해들을 살피고 회복시키는데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