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공감 불러일으키는 소신 전하기도..."말과 글, 못하는 이가 조직 이끌면 망한다" 눈길

2017-03-06     오유민 기자

[굿모닝충청 오유민 기자] 유시민 작가가 화제가 되고 있다.

5일 방송된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서는 유시민 작가가 첫 번째 선생님으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유 작가는 출연이유를 "함께 공부하는 자리라 생각하고 나왔다"라고 전하며 강연이라 생각하지 않는 소신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대중들의 공감을 얻은 유 작가의 소신은 앞서 2015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서도 드러난 바 있다.

당시 그는 글을 어렵게 쓰는 지식인들에게 "문화적 특권의식 또는 계급의식 때문은 아닌지 스스로 돌아볼 필요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말과 글을 제대로 못하는 이가 가족이나 기업, 국가 등 조직을 이끌면 그 조직은 망한다"라고 소신을 밝혀 주목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