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리종합사회복지관 행복상담소, 복지사각지대 해소한다

29일 5개 유관기관과 협약식 갖고 본격 가동에 나서

2017-03-30     남현우 기자

[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중리종합사회복지관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박차를 가했다.

복지관은 여러 고민거리가 있음에도 심리적 부담을 느껴 상담 한번 제대로 받지 못하는 주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9일부터 행복상담소를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대덕구정신건강증진센터, 대덕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대한법률구조공단 대전지부,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법1동 행정복지센터, 중리종합사회복지관 등 6개 기관은 협약을 맺고 건강·정신건강·법률·복지서비스·중독에 대한 상담활동을 진행했다.

중리종합사회복지관 신이원 관장은 “행복상담소가 주민들에게 맞춤형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우리 지역이 복지사각지대화가 되는 것을 해소하겠다”며 “수요자 중심,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