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 백삼관련 기업 해외시장 개척 전방위 지원

풀뿌리기업육성사업단, 카자흐스탄 방문… 시장조사·바이어미팅·무역상담회 등 펼쳐

2017-04-18     이호영 기자

[굿모닝충청 이호영 기자] 중부대학교 산학협력단 풀뿌리(백삼)기업육성사업단은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카자흐스탄 알마티를 방문, 시장개척을 지원했다.

이번 방문엔 3차년도에 들어선 풀뿌리(백삼)육성사업과 관련 수혜기업을 대상으로 신규거래선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매출 및 고용확대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됐으며, 풀뿌리기업육성사업 단장 지중구 교수와 백삼관련 수혜기업 대표 및 실무담당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 기간 방문단은 현지 시장조사와 바이어 미팅, 인삼제품 관련 B2B 무역상담회, 중부대 사업소개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시장 확대에 나섰다.

또한 중부대 산학협력단은 현지 컨설팅 기업 누카즈(NurKaz International LLP) 사와 산학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인적·물적·지적자원 활용을 통한 인재양성과 기술발전에 협력해나가기로 약속했다.

이를 통 양 기관은 전문 인력양성 및 산학 협동 교육실사, 공동 연구개발 및 국가재정사업 수행, 시설 및 기자재의 공동 활용 등 가족기업의 관계 속에서 포괄적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단을 이끈 지중구 풀뿌리기업육성사업단장은 “카자흐스탄 방문을 위해 사업단은 수혜기업체와의 긴밀한 네트워크로 세부사업별 질의응답, R&D 신제품 개발 논의, 수출증진을 위한 지식정보 공유,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방문을 통해 국외 전문가 및 관계자간의 지식과 정보를 교류함으로써 향후 금산백삼 명품화 및 세계화에 자신감을 얻게 됐다”며 “앞으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