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황금복거북이 캐릭터 31종 상표등록

디자인 독점권 확보로 관광 상품 개발과 군정홍보, 각종 행사 활용 가능

2017-04-21     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청양=김갑수 기자] 충남 청양군은 황금복거북이 캐릭터 31종에 대한 상표등록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군은 해당 디자인에 대한 독점권을 확보하게 됐으며, 캐릭터 상품을 통해 관광 상품 개발은 물론 군정홍보와 각종 행사에 널리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이미 황금복거북이 캐릭터를 활용한 관광 상품 16종을 개발해 백제문화체험박물관과 칠갑산 천문대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 15일과 16일 열린 제19회 칠갑산장승문화축제에서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군은 올해도 관광 상품 11종을 추가 개발해 각종 안내판과 상패, 트로피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명소가 되도록 차별화된 아이템 개발과 마케팅에 모든 행정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