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병원-한국타이어 노동조합, 공동발전 위해 맞손

20일 대청병원서 상호발전 및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17-04-21     남현우 기자

[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대청병원과 한국타이어 노동조합이 공동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대청병원은 지난 20일 대청병원 8층 강당에서 진행된 한국타이어 노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조합원 가족에게 효율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청병원 오수정 병원장과 서미경 간호부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와 박병국 한국타이어 노동조합 위원장, 문태길 부위원장, 조성호 부위원장, 최성기 사무국장 등 노조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오수정 병원장은 “대전의 대표 기업인 한국타이어의 노조와 협력해 우리 병원도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성장하고자 한다”며 “실질적인 공동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청병원은 지난 2015년 3월 개원한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18개 진료과와 700평 규모의 종합검진센터, 고효율·고유량 투석이 가능한 인공신장실, 지역응급의료기관(응급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