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뿌리공원 편의시설 ‘토크존’ 16개 확충

캠핑장 전기콘센트 설치, 화장실 추가 등 방문객 편의 높여

2017-04-25     황해동 기자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 중구 뿌리공원 내 편의시설이 확충됐다.

중구는 뿌리공원 방문객들의 안락한 휴식을 위해 잔디광장 주변에 ‘토크존’ 16개를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토크존은 1개 당 8명이 과일과 도시락 등 간식을 맛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다.

구는 또 뿌리공원 내 캠핑장 29개 데크에 전기콘센트 시설을 설치해 휴대전화 충전, 전열매트 등 전기·전자제품 사용 등 이용 편의를 높였다.

이밖에 추가 조형물 설치 지역인 삼남탑 부근에 18㎡의 화장실 조성 공사를 시민제안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용갑 청장은 “뿌리공원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편하게 쉬면서 시설을 관람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 확충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