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종 분양시장, 활황 예고?

2017-04-28     신상두 기자

힐스테이트 세종리버파크, 모든 주택형서 1순위 청약마감

평균 경쟁률 104.8대 1...최고 경합은 h3블록 84㎡A형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정부의 부동산 규제정책 강화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올해 세종시 분양시장은 여전히 ‘핫’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7일 청약을 마감한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3-3생활권 H3블록·H4블록)가 평균경쟁률 104.8대 1을 기록했다. 또, 모든 주택형에서 1순위 마감되는 등 분양 열기가 후끈했다.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는 세종시에서 올해 분양하는 첫번째 민간 분양물량. 따라서, 향후 분양시장의 향배를 점쳐볼수 있다는 점에서 청약내용에 많은 관심이 모아졌다.

2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는 196세대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2만535건의 청약이 몰렸다.

최고의 인기를 구가한 주택형은 84㎡A였다. H3블록은 362.6대 1, H4블록에선 204.8대 1을 보였다.

한편, 이 아파트단지는 H3·H4 2개 블록을 합쳐 지하 2층~지상 최고 48층 6개 동으로 전용 84~141㎡형 아파트 672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 64실로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0일, 계약은 16일~18일에 진행된다. 입주예정일은 2020년 11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