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 경축" 현수막 눈길

홍성군 구항면 내현리 출신으로 구항초 재학 중 출향…담양전씨 종친회 환영

2017-05-21     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 취임을 환영하는 현수막이 그의 고향인 충남 홍성군 곳곳에 걸려 눈길을 끌고 있다.

담양전씨 홍주종친회는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 비서관 취임 경축”이라 적힌 현수막을 내걸고 전 정무수석의 건승을 기원했다.

<홍성신문>에 따르면 전 정무수석은 홍성군 구항면 내현리 출신으로, 구항초 재학 중에 서울로 올라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금도 고향에는 전 정무수석의 친인척들이 거주하고 있다고 한다.

전 정무수석은 2013년 8월 민주당 원내대표 재임 당시 충남도청에서 진행된 예산정책협의회에서 “200만 충남도민 향우 여러분께 인사드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대단히 영광스럽고 뜻 깊게 생각한다”며 각별한 고향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