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돗자리 펴고 영화 한 편 보실래요?”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26일·27일 유성구 유림공원서 ‘동주’·‘럭키’ 무료 상영

2017-05-23     황해동 기자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는 이달 26일과 27일 대전 유성구 유림공원 잔디광장 야외무대에서 ‘2017 돗자리 영화제’를 개최한다.

시간은 오후 7시 30분부터다.

26일에는 영화 ‘동주’, 27일에는 ‘럭키’가 상영된다.

‘동주’는 아름다운 영상미와 시 창작 스토리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특히 윤동주 탄생 100주년을 맞이해 의미를 더한다.

‘럭키’는 우연히 삶이 뒤바뀐 두 주인공이 자아와 사랑을 찾는 과정을 해학적으로 표현한 코미디 영화다.

영화 상영 전에는‘돗자리 퀴즈쇼’가 진행된다.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정답을 맞춘 참가자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영화 상영 이튿날 오후 4시에는‘잔디밭 방송체험’도 열린다.

사전 신청 후 현장에 방문한 선착순 100명에게 돗자리를 제공한다.

사전 신청은 센터 홈페이지(http://kcmf.or.kr/comc/daejeon/)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행정지원팀 ☎042(865)3714로 문의하면 된다.

돗자리 영화제는 정부 3.0 시청자 맞춤형 서비스 일환으로 방송통신위원회와 대전시가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