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과 열정 가득" 제14회 대전시 대학생활체육축전 성료

26일 충남대서 성황리에 열려... 7개 종목 10개 대학 1000여 명 참가

2017-05-28     남현우 기자

[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대학스포츠동아리 활성화와 대학 간 친선도모를 위해 충남대에서 개최된 ‘제14회 대전시 대학생활체육축전’이 성황리에 폐막했다.

대전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전시대학생활체육연맹이 주관한 이번 축전은 진윤수 충남대 부총장과 이현주 대전시 부시장 등 지역 인사를 비롯해 7개 종목, 10대학 55개 팀 선수 및 임원 등 10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열린 경기에서 ▲축구 한남대(아킬레스) ▲배구 대전과학기술대(슈퍼디그) ▲농구 충남대(충남대) ▲테니스 한밭대(마스터즈A) ▲배드민턴 한남대(스트로크) ▲볼링 배재대 ▲보디빌딩 75+급 대전대(차재성), 75-급 배재대(고락우)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올해 축전에서는 보디빌딩과 볼링 종목이 추가돼 한층 풍성한 대회를 치렀다고 주최 측은 전했다.

대전시대학생활체육연맹 회장을 맡고 있는 김홍설 배재대 교수는 “지역 대학스포츠동아리 활성화와 대학 간 스포츠 교류를 위해 시작한 대학생활체육축전이 나날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앞으로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