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범희 대전시 주택정책과장 대통령 표창

공동주택 전자투표 서비스 지원 등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 기여 공로

2017-06-12     황해동 기자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정범희 대전시 주택정책과장이 공동주택의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12일 대전시에 따르면 정 과장은 1978년 6월부터 주택정책 업무를 수행하면서 선거관리 절차 매뉴얼화, 입주자 명부 정비 등 체계적 선거관리 및 선거 관련 분쟁, 민원 해소에 노력해 왔다.

특히 공동주택 관리조례 및 관리규약 준칙 제·개정 등 전자투표 서비스 활용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 근거 마련, 전국 광역시 최초 공동주택 전자투표 서비스 지원 예산 1억 2000만원 확보 추진 등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정 과장은 “앞으로도 공동주택 전자투표 서비스 지원 사업 추진에 노력하겠다”며 “입주민의 민주적 의사 결정 기반 마련 및 아파트 관리에 대한 주민참여 확대를 위해 전자투표 서비스 지원 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정 과장은 13일 오후 2시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6회 유권자의 날’ 선거문화 발전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