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2017 고교교육 기여대학에… 사업비 6억 3700만 원 지원

2017-06-19     이호영 기자

[굿모닝충청 이호영 기자] 한남대학교가 교육부의 ‘2017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6억 37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고교교육 내실화 및 학생·학부모의 대입 부담 완화에 기여하는 대학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남대는 지난 2014년에 이어 올해 다시 선정됐다.

이에 따란 한남대는 앞으로 ▲학교교육 중심 전형 운영 ▲평가의 공정성 투명성 강화 ▲대입전형 간소화 ▲대학교육 기회의 고른 배분을 위한 전형 운영 ▲고교-대학 연계 강화 등을 통해 학교교육 정상화에 나서게 된다.

또한 간소화된 전형체계 확립과 평가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민공정성감시단(장학사, 학부모, 언론인 등)을 활용한 외부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고른 기회전형 확대와 입학생에 대한 교육활동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정충영 입학홍보처장은 “한남대는 고교와 대학 간의 소통을 통한 협업 관계를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농어촌 및 정보소외 지역 학생을 중심으로 다양한 전공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충분하고 상세한 대입정보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