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지난 21일 감평회를 끝으로 종료

2017-06-22     유석현 기자

[굿모닝충청 유석현 기자] 서산시의회는 지난 21일 서산시의회 각 상임위원회실에서 행정사무감사 강평회를 끝으로 7일간 진행된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의회는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 행정사무감사는 각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진행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각 위원회에서 제기된 사항은 ▲여성친화도시를 위한 실질적인 사업발굴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 급식 위탁업체 지도감독 철저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선 취항과 서산비행장 민항 유치 등을 언급하며, 의회는 이번 가뭄 피해 상황을 언급하며 가뭄극복을 위한 실질적이고 중장기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이번 감사를 통한 수범사례를 발표하고 ▲어린이 안전체험센터 조성 ▲장애인 치과진료 ▲철저한 방역으로 AI확산방지와 구제역 차단 ▲불법광고물 정비로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 ▲가뭄 피해 대책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 등으로 위원들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시정 발전을 위해 노력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감사를 마무리한 김맹호 총무위원회 위원장은 “감사기간 동안 심도 있게 논의된 문제에 대해 집행부에서는 효율적인 제도개선과 경쟁력 있는 시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장갑순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보다 나은 방향을 찾기 위해 대안제시를 하고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었다”며“시민의 복리증진과 서산시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의회는 2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행정사무결과 보고서를 채택하는 등 상정된 안건을 의결한 후 정례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