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새마을회, 한 자녀 더 갖기 운동 ‘앞장’

[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대전시새마을회가 27일 라온컨벤션호텔 아라홀에서 정정순 새마을운동중앙회 사무총장, 5개 구 지회장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산 고령화 대응을 위한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대전시새마을회는 이번 순회교육이 저출산, 고령화에 대한 시대적 위기상황을 공감하고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회장단의 역할을 인식해 인구위기 극복의 전기를 마련하는 계기를 갖고자 마련됐다고 전했다.

이날 교육은 정정순 대전시새마을회 사무총장의 ‘저출산 시대, 새마을운동의 역할’과 오국의 한자녀더갖기운동대전본부장의 ‘대전 출산장려 정책’ 순으로 진행됐다.

대전시새마을회는 “현재 저출산에 따른 사회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출산을 장려하는 인식을 확산하고자 손주사랑교실, 인구의 날 저출산·고령화 대응 플래시몹, 다문화가정 친정부모되어주기, 모범가정 표창, 탄생축하나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범국민 운동으로의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