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새마을부녀회, ‘다문화가정 친정부모 되어주기’ 교육 실시

“일과 가정 양립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

2017-07-27     남현우 기자

[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대전시새마을부녀회가 27일 라온컨벤션호텔에서 ‘다문화가정 친정부모 되어주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재득 대전시새마을회장, 허태정 유성구청장, 민태권 유성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대전시여성지도자 및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에는 김형태 전 한남대 총장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안현숙 지도사가 참여해 각각 ‘한국 가정문화의 이해’, ‘결혼이주 여성의 성향 및 친정부모의 역할’ 등의 특강을 진행했다.

대전시새마을부녀회 유영숙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결혼이주여성이 대한민국의 여성, 어머니로 살아갈 수 있도록 사랑으로 품어주고 도움이 필요할 때”라며 “모두가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나아가 저출산, 고령화에 대응 할 수 있는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