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의원들 4개 장관 불러놓고…

새누리당 충청권 국회의원 모임, 15일 현안관련 당·정 조찬간담회

2013-05-14     이호영 기자

새누리당 소속 충청권 국회의원 모임이 15일 주무 부처 장관들과 함께 충청권 지역현안 논의 등을 위한 첫 당·정간담회를 갖는다.

새누리당 소속 충청권 국회의원 모임은 이날 오전 7시 국회 귀빈식당에서 새누리당 충청권 현안관련 당·정 조찬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 자리엔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등 주요 4개 부처 장관들이 참석할 예정이어서, 논란이 되고 있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부지매입비 예산 등 지역 현안과 관련 어떠한 주문이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대전과 충남·북, 세종지역 18대 대선 지역개발 공약 이행 방안 등에 대한 의견도 교환될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에서는 정우택 최고위원, 나성린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이인제·송광호·이완구·윤진식·홍문표·이명수·성완종·박덕흠·박성효·경대수·김동완·김태흠·이장우 의원 등 대전과 충남·북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참석하고, 지역 출신 비례대표 이에리사·손인춘·박창식·김현숙 의원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새누리당 충청권 의원 모임 간사를 맡고 있는 이장우 의원(대전 동구)은 “새누리당 충청권 의원 모임이 지난해 발족한 뒤 명실상부한 충청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모임으로 뿌리를 내리고 있다”며 “소속 의원 모두가 앞으로도 충청지역 발전과 이익 대변에 더욱 더 발 벗고 나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