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축구동아리 “우리가 대전교육 홍보대사”

충청권 교육청 축구대회 3년 연속 우승

2017-09-10     이호영 기자

[굿모닝충청 이호영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충청권 교육청 축구대회’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9일 충남 공주 우성중학교에서 열린 제4회 대회에는 대전·세종·충남·충북 등 4개 교육청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며 소속 직원 간 협력과 정보교류의 장이 됐다.

특히 대전시교육청은 탄탄한 조직력과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초반 세종시교육청을 상대로 한 1:0 패배를 딛고 충남도교육청(2:0)과 충북도교육청(1:0)을 차례로 완파하면서 우승의 기쁨을 안았다.

대전시교육청 축구동호회 김덕기 회장은 “모든 회원들이 ‘행복한 학교 희망의 대전교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전시교육청 홍보 전도사라는 자긍심으로 노력한 덕분에 3년 연속 우승의 금자탑을 이루었다”며 “대전 교육계를 대표하는 팀인 만큼 앞으로도 항상 페어플레이를 우선시하고 회원 간 우애와 친목이 살아 움직이는 그런 동호회를 만들어 나갈 생각” 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교육청 축구단은 1991년에 창단됐으며, 현재 80여 명의 교직원들이 상호친목과 축구를 통한 대전교육 홍보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