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공주 오가는길 편해진다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자동차를 이용한 세종-공주 왕래가 내달부터 빨라진다.

행복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이하 건설청)은 세종∼공주 1구간 연결도로 확장공사를 마치고 26일 개통할 예정이다.

건설청 관계자는 “추석 명절 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당초보다 3개월 앞당겨 1구간 연결도로를 개통키로 했다”며 “이 도로의 품질을 높이고 향후 시설 인수인계를 원활히 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준공 특별팀(TF)을 구성해 지난 5월부터 매달 공사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별팀 점검회의를 통해 제시된 사항 중 건설공사에 반영된 내용으로는 개통 전까지 도로표지판(222개소)·안내표지판(66개소)·가로등(569주)·신호등(32주) 등을 적정 위치에 설치키로 했다.

또, 12월 준공 전까지 과속 단속 카메라(3개소)도 설치키로 했다.

한편, 이번에 개통되는 도로는 세종시 장군면에 공주 송선교차로 까지로 기존 4차선에서 6차선로 확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