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 아내 서해순, 본격적인 반격 나설까?

2017-09-23     정문영 기자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김광석과 딸 서연 양의 죽음을 둘러싼 숱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취재를 사실상 거부해온 서해순 씨가 드디어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러낼 것인가.

이와 관련, 서 씨가 오는 25일 JTBC '뉴스룸'에 출연, 자신을 둘러싼 의혹들에 대해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23일 스포츠조선이 밝혔다.

이 매체는 이날 “서 씨가 JTBC 손석희 앵커 측에 직접 연락을 해서 출연 의사를 밝혔다고 전해왔다”며 “25일 월요일 저녁에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손 앵커는 지난 21일 ‘뉴스룸’을 통해, 고 김광석의 유족 측 변호사와 인터뷰를 나누면서 "나중에 혹시 서해순 씨가 나와 지금 (변호사가) 말씀하신 것에 대한 반론을 하신다면 저희들은 언제든지 전해 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세부 일정 논의과정에서 변동사항이 없다면, 서 씨는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