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 대전시의원, 장애인 성폭력 근절 토론회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구미경 대전시의원은 12일 대전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장애인 성폭력 피해 근절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구 의원은 “장애인 성폭력 피해자의 70%가 지적장애인이다. 이는 사회 적응에 지속적인 보호가 필요한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대부분이란 것을 나타낸다”고 지적했다.

또 “장애인 성폭력은 지속시간이 길고 피해 상황이 밝혀지는데도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실질적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며 “오늘 토론회가 장애인 성폭력 상황과 특성을 고려한 법·제도적 장치 마련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