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일자리·창업박람회 18일까지 대전시청 로비

2017-10-17     황해동 기자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2017 일자리종합박람회 및 소상공인창업박람회’가 17일과 18일 대전시청 1-3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대전시는 일자리종합박람회에 대기업,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 대전·충남·수도권 지역 등에서 14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약 1만 5000명의 구직자들이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장에 참가하지 못한 200여개 업체의 채용정보도 제공된다.

일자리 유관기관 통합 상담존, 직업훈련정보관, 대학홍보관 등이 마련되고 지문적성검사, 네일아트, 이미지 메이킹 등의 이벤트도 열린다. 또 조승연 청년 작가 특강과 케이팝 공연도 준비됐다.

지난해에는 173개 기업이 참여해 510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소상공인창업박람회장에는 60여개 업체가 ▲창업아이템관(외식산업과 도·소매업종) ▲사회적기업전시관 ▲창업·경영컨설팅관으로 전시 부스를 설치했다.

창업 전략 전문가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꾸며지는 창업세미나와 창업 관련 연극도 공연한다. 또 청년몰 ‘청년구단’과 ‘소상공인 창업사관학교’도 참여해 새로운 창업모델을 선보인다.

지난해에는 1300여건의 창업 상담과 62건의 계약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