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한·중·일 3개 대학 국제산학협력 협약 체결

2017-10-19     이호영 기자

[굿모닝충청 이호영 기자] 한밭대학교는 18일 중국 다롄시에서 다롄이공대학, 일본 이와테대학과 공동으로 ‘아시아 조인트 심포지엄(Asia Joint Symposium) 2017’을 개최하고, 3개 대학 간 국제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밭대 등 3개 대학이 지난 2008년부터 10년 동안 교수·학생의 활발한 교류를 이어온 가운데, 앞으로 각 대학의 지속적인 협력의지를 재확인하고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협력의 발판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중국 다롄이공대학과는 한밭대 기계공학과 자작 자동차동아리인 ‘팀 미라클’의 활동을 매개로 양 대학이 이어온 자동차 분야 인재육성 노력을 토대로 하얼빈대학 등 중국 내 다른 대학과의 공동 협력확대를 모색한다.

일본 이와테대학과는 2015년부터 공동으로 운영 중인 국제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이 교수의 연구역량과 학생의 글로벌역량을 강화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고 판단해 향후 공동으로 성과발표회와 경진대회 등의 개최를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