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라이온켐텍, 매각설

2017-11-12     이정민 기자

[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지역 향토업체인 라이온켐텍이 매각설에 휩싸였다.

지역 경제계에 따르면 화학제품 제조사인 유니드는 라이온켐텍의 경영 지분을 인수 시도를 하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한국거래소는 두 기업에게 인수와 지분 매각 추진의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한국거래소 요구에 양 측은 “아직 확정된 게 없다”고 밝히면서도 “내부적으로 검토한 바는 있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희원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이 대표로 있는 라이온켐텍은 지난 1973년 3월 새한화학공업사로 설립돼 1982년 11월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기업으로 법인 전환됐다. 주력 생산제품은 인조대리석과 산업용 왁스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