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건축직 공무원들의 3년째 재능기부

‘깨끗하고 안전한 집수리 봉사단’ 26명 올 연말까지 22가구 환경 개선

2017-11-12     황해동 기자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 중구 건축직 공무원들의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활동이 3년째 이어지고 있다.

건축직 공무원 26명으로 구성된 ‘깨끗하고 안전한 집수리 봉사단’은 다음 달까지 6개소의 장애인과 독거노인 주택 수리 봉사를 계획하고 있다.

봉사단의 재능기부 봉사는 2015년 시작됐다. 올 연말까지 총 22가구 집수리가 완료된다.

특히 올해 봉사활동은 지난해 대전시 건축행정 내실화 평가 우수상 포상금 500만원을 이용, 부엌 리모델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에 나서는 공무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구에서도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