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속 빨간 사과 '레드러브' 인기

이달 6일부터 롯데마트 등 전국 대형 유통매장 통해 소비자들 만나

2017-11-14     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예산=김갑수 기자] 충남 예산군에서 생산된 속 빨간 사과 ‘레드러브’가 이달 6일부터 롯데마트 등 전국 대형 유통매장을 통해 본격 판매되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지역의 11개 농가 7.7ha에서 재배되는 레드러브는 지난 봄 가뭄과 7~8월 많은 비 등 이상기후를 이겨내고 총 90톤이 생산됐다.

현재 롯데마트와 롯데백화점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농협하나로마트 전국매장과 이마트 에브리데이, 대구백화점 등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레드러브는 특히 일반 사과에 비해 색이 갈변되지 않고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 함량이 높아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축 중인 농산물공동가공센터를 통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