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장애인복지 17개 시·도 중 1위

장애인단체총연맹·국회 등, 39개 지표 조사… 고용 정책 등 호평 61.81점

2017-11-21     황해동 기자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시가 2017년도 장애인복지수준 전국 1위를 차지했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국회, 시·도의원이 17개 시·도 지역별 장애인복지수준 비교조사에서 1위에 올랐다. 7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대전시는 장애인복지행정, 이동편의, 문화여가 등 5개 영역에서 61.81점을 받아 전국 평균 48.91점을 앞섰다.

특히 전국 최초 소아중증장애인의 조기 사회복귀를 위한 치료와 교육을 병행하는 소아낮병동 사업과 휠체어 충전을 지원 사업 등 장애인고용일자리 시책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시는 밝혔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국회는 복지 분야 5개 영역 39개 지표를 마련하고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장애인 복지수순을 조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