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희망 2018 나눔캠페인 함께해요”

1월 31일까지 대대적 이웃돕기 성금모금 행사

2017-12-05     이호영 기자

[굿모닝충청 이호영 기자] 충남 논산시는 4일 문화예술회관에서 황명선 시장, 김형도 시의회 의장, 각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희망 2018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모금 행사’를 진행했다.

‘나눔으로 행복한 나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논산계룡축산업협동조합, 논심회, 화지중앙시장상인회, 논산시치과의사회, (사)논산시새마을회, 놀뫼새마을금고 등 다양한 단체와 개인이 참여해 총 6400만 원 상당의 성금이 기탁됐다.

이 자리에서 황 시장은 “지역의 발전을 선도하는 기관단체, 기업과 시민들이 베풀어 주시는 큰 사랑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과 용기를 주는 아름다운 선물”이라며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꿈과 희망이 넘치는 논산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사랑의 온도를 더욱 높여 가자”고 말했다.

한편, ‘희망 2018 나눔 캠페인 이웃사랑 성금 모금’ 행사는 지역의 기관단체 및 기업체, 시민들이 대대적으로 참여하는 이웃사랑 축제로 읍·면·동 주민센터와 주민생활지원과에서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지로 및 사랑의 계좌, 순회모금행사, 현물모금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시민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