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으면 건강하고 행복해집지다~”

대전시청 서편 비상계단 20개 층 산뜻한 ‘건강계단’으로 단장

2017-12-07     황해동 기자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걸으면 건강하고 행복해집니다.”

대전시청사 서편 비상계단 20개 층이 산뜻하고 걷고 싶은 ‘건강계단’으로 새롭게 단장됐다.

건강은 올리고, 에너지 소비는 줄이자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자는 것.

대전시는 지루함을 느끼지 않도록 벽면에 각종 건강정보를 게재했으며, 중간 3개 층에는 여성·자연·과학 등을 주제로 한 벽화도 그려 넣었다.

시 관계자는 “시청 방문객 및 평소 운동이 부족한 직원들에게 계단 이용 동기를 부여, 건강은 물론 엘리베이터 혼잡 분산, 에너지 절약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는 앞으로 이용자 만족도와 개선 의견 등을 반영해 다른 비상계단도 건강계단으로 꾸며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