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진진 공주' 커뮤니케이션 대상 특별상

타블로이드판에서 잡지 형태로 전환…시민 취재 기사와 다양한 정보 제공

2017-12-07     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공주=김갑수 기자] 충남 공주시의 시정소식지 ‘흥미진진 공주’가 지난 6일 (사)한국사보협회에서 주관한 ‘2017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협회장 특별상을 수상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올해 27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사)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등 30여개 기관의 후원으로 마련된 것으로, 각 기업과 국가기관, 지자체 등이 발행하는 사보와 방송, 사진, 웹사이트, 홍보영상물 등을 심사해 시상하고 있다.

시는 기존 타블로이드판에서 탈피해 2016년 7월호부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잡지 형태로 발행, 호응을 얻어 왔다.

또한 시민이 직접 취재한 기사를 비롯해 각종 교육, 복지, 농업, 기업소식, 문화행사 일정 등을 전달해 왔다.

‘흥미진진 공주’는 매월 4만1000부가 제작돼 각 세대와 기관, 단체에 무료로 배부되고 있다. 특히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이스아이 코드도 도입했다.

강석광 미디어담당관은 “‘흥미진진 공주’를 사랑해 주시는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유용한 정보들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