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내년도 예산 ‘1조 9032억 원’

대전시의회 예결위, 2018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심의 의결

2017-12-07     이호영 기자

[굿모닝충청 이호영 기자] 대전시교육청 2018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이 1조 9032억 2400만 원으로 결정됐다.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2018년도 대전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당초 대전교육감이 제출한 2018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총규모는 올해 본예산액 대비 4.9%(894억 3900만 원) 증액된 1조 9032억 2400만 원으로, 이날 예결위는 과다 편성된 학교시설 증개축 사업비 등 총 3건 16억 8568만 원을 감액해 내부유보금으로 돌리는 방향으로 수정 의결했다.

이날 예결위를 통과한 예산안은 15일 본회의에 회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