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홍규·박성효·육동일, 대전 서구·유성구 당협위원장

자유한국당 18일 최고위원회의, 전국 45곳 신임 위원장 확정

2018-01-19     황해동 기자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박성효 전 대전시장이 자유한국당 대전 유성구갑 당협위원장으로 확정됐다.

또 양홍규 변호사는 서구을 당협위원장, 육동일 충남대학교 교수는 유성구을 당협위장을 맡게 됐다.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18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대전 3개 당협위원회를 포함, 전국 45개 당협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했다.

자유한국당은 지난해 12월 당무 감사를 통해 전국 74곳의 당협위원장 교체를 결정한 바 있다. 이날 제외된 곳은 조만간 재공모 등의 절차를 거쳐 당협위원장을 선출할 방침이다.

박성효 대전 유성구갑 당협위원장은 민선 4기 대전시장과 제19대 국회의원(대덕구)을 지냈으며, 현재 충남대학교 행정학과 겸임교수와 대전시당 지역발전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양홍규 서구을 당협위원장은 민선 4기 대전시 정무부시장과 대전시당 부위원장·수석부위원장을 거쳐, 현 대전시당 윤리위원장이며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육동일 유성구을 당협위원장은 대전발전연구원장과 한국지방자치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충남대학교 자치행정학과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대전중학교 총동문회장과 연세대 대전·세종 총동문회장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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