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수 천안시의원, ‘업성호수공원’ 천안 랜드마크로

2018-02-12     채원상 기자

[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천안시장 출마를 선언한 김영수(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이 업성저수지를 호수공원으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업성저수지는 호수공원으로 개발하려다 생태 수변공원으로 계획이 변경됐다.

김 의원은 천안에는 자연 공간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캠핑장과 산책로, 반려동물 놀이터, 체력단련장과 같은 시민 편의 시설 등을 계획에 포함하겠다는 계획을 12일 밝혔다.

아울러 현재 삼거리공원에 계획된 전망대는 호수와 도심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업성저수지로 변경해야 한다고 말했다.

업성저수지에 호두나무길, 원앙길 등을 함께 조성해 국민관광지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히기도 했다.

김 의원은 “업성저수지 호수공원화 사업과 함께 어린이 놀이터와 도심 공원 정비 사업을 통해 시민의 삶이 실질적으로 나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