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청, 문화동 시대 출발

23일부터 26일까지 선화동서 문화동 신청사 이전 시작

2018-02-13     이정민 기자

[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동구 선화초에서 셋방살이 중인 대전동부교육지원청(동부교육청)이 문화동으로 이전한다.

동부교육청은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옛 충남교육청사인 문화동 신청사로 이전한다.

지난해부터 사업비 총 88억 원을 투입해 오래된 청사건물을 리모델링하고, 현재는 마무리 공정 중이다.

청사 건물 지하부터 3층 일부는 동부교육지원청이, 3층에서 4층은 대전교육연수원 분원이 사용할 예정이다.

동부교육청은 22년 만에 청사를 이전함에 따라 업무 공간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또 동부교육청 이전으로 공간 확보가 가능한 선화초는 주차장 및 교육공간 확보가 가능해졌다.

최경노 동부교육청 교육장은 “그동안 우리교육지원청의 이전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주신 교육관계자 및 시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청 신청사 개청식은 다음달 14일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