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동 대전서부소방서장 다음 달 1일 취임

2013-06-27     황해동 기자

송기동(55·사진) 대전시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이 다음 달 1일 대전 서부소방서장으로 취임한다.

송 신임 서장은 소방간부 공채 5기로 1987년 충남 천안소방서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대전소방본부 화재조사담당, 안전관리담당, 대응기획담당 등 주요 보직을 거쳐 지난해 7월 지방소방정으로 승진했다.

그는 소방행정 기획, 해외 소방 선진국 직무연수, 대학 출강 등을 통해 소방전문 후학 양성에 노력해 왔으며 지휘관으로서 전문적인 역량과 열정을 겸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미국 직무연수 시절에는 미국화재폭발조사관 등 4종의 자격증과 소방 GIS활용 방안에 대한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송 신임 서장은 “소방관의 훈련강화 및 현장 대응 전문성을 높여나가면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