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호 대전시의원 “낙후된 역세권·전통시장 부활…”

10일 중앙시장 이벤트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출판기념회 성료

2018-03-12     황해동 기자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올 6·13 지방선거 대전 동구청장 출마를 준비 중인 황인호 대전시의원이 대전역세권과 전통시장 부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황 의원은 지난 10일 대전 중앙시장 이벤트홀에서 열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출판기념회에서 “대전에서도 대표적으로 낙후된 역세권과 대표 전통시장의 부흥을 염원하는 뜻에서 중앙시장에서 출판기념회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책 제목도 낙후지역의 부활을 의미하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로 정했다고 황 의원은 덧붙였다.

그는 이어 “그동안 지방의회 통합 5선 의원을 하면서 20년 동안 소외계층과 서민들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한 만큼, 출판기념회에도 많은 장애인들이 와 주셨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상민(더불어민주당, 유성구을) 국회의원, 강래구 더불어민주당 대전 동구지역위원장,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종천·윤기식·구미경 대전시의원, 이나영·송석범·박민자 동구의원,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예비후보, 박영순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지지자 등 10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박병석·송영길 의원도 축전과 영상 축하메시지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