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TP,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참여자 모집

2018-03-12     채원상 기자

[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충남테크노파크가 오는 21일까지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할 재직자와 미취업자 6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교육훈련 과정은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사업비 15억원을 지원받아 실시한다.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전문 인력 양성 교육과정과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 교육과정으로 나누어 구성한다.

세부 교육훈련 과정은 ▲차세대 반도체장비 융합형 설계인력 양성 ▲OLED구동회로 설계 및 제어 ▲PLM을 활용한 DATA관리 ▲3D CAD를 활용한 설계 ▲기술인문융합 R&D 기획과정 등 총 4개 분야 12개 과정이다.

충남TP는 지난해 726명을 대상으로 전문 인력 양성 교육 과정과 직무능력 향상 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이 가운데 607명이 수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차세대 반도체장비 융합형 설계인력 양성과정’에 참여한 55명 중 47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취업률 85.5%를 달성하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다.

김성진 충남TP 지역산업육성실장은 “앞으로도 지역산업에 필요한 인력양성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겠다”며 “특히 기업의 수요가 있는 곳이라면 현장 방문형 교육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기타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충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http://www.ctp.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